"그 녀석이 없으면 안 되는 건… 오히려 내 쪽이었는지도 모른다." 야히로는 부 활동 친구가 보내준 게이비디오 영상에 형이 나오는 것을 발견한 후부터 잠을 이루지 못하는 밤을 보내고 있다. 아침마다 자기를 보살펴주던 형에게선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그 모습에 야히로는 형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고, 형인 키하치는 어릴 때부터 부모를 대신해 사랑으로 키운 야히로가 자기를 피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. 함게 있는 게 당연했던 두 사람의 관계가 차차 변해가는데……. 순수하고 마냥 형만을 따르는 동생ⅹ무상의 사랑으로 동생을 감싸는 사랑의 심연을 그려낸 문제작!